6월의 라벤더 축제 전북 고창 "청농원 라벤더 가든"

고창 청농원

청농원은 마을의 옛 이름인 맑은 개울가 마을이라는 뜻의 “청천(凊川) 마을”에서 따온 말로 옛 이름처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편히 쉬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고창 공음면에 위치한 스테이팜 관광지로 2만여 평의 넓은 공간에 여름에는 라벤더 정원, 수국 정원, 가을에는 핑크 뮬리 정원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카페, 한옥스테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약 4,000여 평의 라벤더 정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어있고 한옥과 라벤더를 같이 볼 수 있는 독특한 뷰가 매력적인 곳이다. 또한 반려견 동반 입장도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카페는 높은 천장의 탁 트인 전경으로 넓은 잔디밭에서 자녀와 반려견이 뛰어노는 동안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며 라벤더 아이스크림, 고창수박 멜론스무디 등 특색 있는 메뉴가 있다. 
카페 뒤 대나무 숲길과 라벤더 가든 옆 맥문동 산책길에서는 고요한 사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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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농원 라벤더 가든

• 기간 : 2022.05.27 ~ 2022.06.26
• 행사시간 : 09:00~17:30
•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청천길 41-27

 

• 전화번호 : 063-561-6907
• 주최·주관 : 고창청농원
• 홈페이지 : http://gobluefarm.com

 

고창청농원

 

고창청농원 입장료

• 라벤더·핑크뮬리 행사기간 : 3,000원(14세 미만 무료)
• 행사 기간 제외 : 무료입장

라벤더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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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암제

남북으로 통하는 시원한 대청마루에서 계절마다 다른 전통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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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방식의 아궁이와 온돌방

전통 방식 그대로 보존한 구들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고 수천 년 지속되어 온 한민족의 유산, 구들을 느낄 수 있다. 구들방에 군불을 때고, 그 숯불로 고창 한우나 돼지고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술암제 이용안내

• 객실구성 : 방 5개, 대청 3개, 다락방 2개
• 부대시설 : 주방, 마루, 히노키탕, 샤워실, 아궁이, 주차장
• 기준정원 : 6명 (최대 10명)
• 이용시간 : 입실 : 16시 ~ / 퇴실 : ~ 11시
• 이용요금 : 주말 : 40만 원 / 주중 : 30만 원

 

자연 속의 술암제 산책로

소나무와 대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산책로가 있다. 술암제에서 지내시는 동안 자연 속에서 충분히 쉴 수 있는 산책로다.

청농원 역사

1894년 고창군 공음면 일대에 터를 잡았던 달성 배 씨 남계 배환정은 전봉준, 손화중과 함께 선운사 미륵암에서 구국 안민을 맹세하고 동학혁명의 최초 봉기를 주도했다.

이후 접주로 추대되어 황토재, 황룡촌, 우금치 전투 등 여러 전투에 참가했으나 체포된 후 옥고를 치르고 많은 고초를 겪었으나 문중의 도움과 평소 베풀었던 인덕으로 풀려났다. 아직도 주변에 많이 남아 있는 대나무 숲은 동학농민군의 무기로 쓰였던 역사의 흔적이다.

1943년 배환정의 손자인 술암 배종혁은 자신의 조부를 기리기 위하여 장성의 소나무와 주변의 재료로 제각을 지은 후 달성 배 씨 청정공파 사당인 청천사 중건을 후원하고 사랑채와 살림집 등을 추가로 건축한다.

2019년 후손들이 제각을 수리하여 술암제로 명명하고 주변 2만 평의 땅에 체험농장을 준비한다.

2020년 핑크뮬리 정원을 오픈하여 1달여간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2021년 휴식 공간 준공을 완료하고 5월 28일 라벤더 가든을 개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