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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부천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장미원

by 비짓코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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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근린공원 드론영상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장미원

장미의 계절을 맞으면 부천시 대표명소로 손꼽히는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이 반긴다. 백만송이장미원은 낙후되어 우범 지대로 전락한 도당산 인근을 주민의 휴식처로 꾸미기 위하여 부천시에서 1998년부터 150,000여 그루의 장미나무를 식재하기 시작하면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장미나무 한 그루당 7~10송이의 장미꽃이 핀다고 할 때 최소 1,000,000송이의 꽃을 볼 수 있는데, 백만송이장미원이라고 이름 붙인 것도 그 때문이다.

 


백만송이장미원 개화시기 및 장미축제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장미원 개화시기는 5월 말부터 6월 초이다. 도당공원은 장미원 뿐 아니라 수목원과 무장애 데크길 등 가벼운 트레킹도 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도당산을 중심으로 14,270㎡에 걸쳐 장미꽃이 심어져 있다. 장미꽃 군락, 덩굴장미, 꽃 터널, 원두막, 벤치, 테마 공간과 덩굴을 이루는 장미의 속성을 이용해 만든 코끼리, 악어, 소 등의 동물 모형이 있다. 

 

또한 「백장미」의 김현숙, 「흑장미」의 정공채, 「장미」의 김동준 등 장미를 소재로 시를 쓴 시인들의 시비(詩碑) 11개가 세워져 있다. 

 

백만송이장미원 주변에는 약 10,900m²에 25,000여 본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는 야생화 단지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야생 수목원과 야외 공연장, 모험체력장, 배드민턴장, 미로원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야간에는 1천m의 꽃터널에 200여 개의 LED 조명과 전기 폭죽형 조명 등이 켜지고 분수대에서는 물이 뿜어져 나와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백만송이 장미원 주차

장미원까지 가는 도로가 좁고 주차공간도 협소하기 때문에 장미원에 갈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도당어울마당 공영주차장과 임시 개방하는 인근 학교(도당초/여월초/도당중/여월중/도당고/부천북고)를 이용할 수 있다. 학교는 개화기간 중 주말, 공휴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부천 백만송이장미공원가는길


단일 장미 공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백만송이장미원에는 장미가 아치와 벤치, 원두막 형태나 코끼리나 악어, 소 등 동물 모형으로 피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연인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