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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2022 DIMF "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

by 비짓코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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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이다.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 기간 : 2022년 6월 24일(금) ~ 7월 11일(월)
  • 장소 : 대구 주요 공연장 및 시내 전역
  • 주최 : 대구광역시
  • 주관 :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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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행사

  • 일시 : 2022년 7월 11일 (월) 19:00
  •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 내용 : 제16회 DIMF의 피날레를 장식할 뮤지컬 갈라 콘서트 및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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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축제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6월 24일(금)부터 7월 11일(월)까지 국내·외 뮤지컬 팬들과 18일간 즐거운 뮤지컬 여정을 시작한다.

DIMF는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 개최로 뮤지컬 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일상 회복과 함께 3년 만에 해외 초청작품을 비롯한 현장공연과 야외 개막행사를 즐길 수 있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24일(금) 오후 7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은 뮤지컬 배우 박건형, 대구MBC 이유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뮤지컬배우 남경주, 최정원, 마이클리, 김소현, 김소향, 홍본영, 조형균, 이지연, 장민제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제16회 DIMF에서는 공식 초청작(5작품), 창작지원작(5작품), 대학생공연(8작품), 특별공연(3작품) 및 온라인 상영작(1작품) 등 22개의 국내·외 우수 공연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주요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식초청작 중 개막작은 대구産 뮤지컬인 ‘투란도트’의 슬로바키아 버전이다. 투란도트는 지역에서 제작해 2010년 트라이아웃을 시작으로 2011년 초연 후 중국 5개 도시(둥관, 항저우, 닝보, 상하이, 하얼빈) 초청공연은 물론 2018년에는 동유럽 6개국(슬로바키아,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에 라이선스를 수출했다.

이 작품은 2020년부터 슬로바키아 노바스쩨나 국립극장에서 시즌 프로그램으로 공연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개막작은 국내 대형창작뮤지컬 최초로 유럽에 라이선스를 수출 후 라이선스 버전을 재초청한 작품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폐막작인 영국의 ‘The Choir of Man’은 펍(pub)을 배경으로 9명의 남자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펼쳐 보이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제16회 DIMF의 마지막을 신나고 경쾌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창작지원작은 올해도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5개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팬들의 즐거움과 놀라움을 자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을 시작한 DIMF는 창작 뮤지컬의 산실이라고 불릴 만큼 DIMF를 통해 발굴·소개되는 작품들은 글로벌 진출 등의 성과를 보이며 그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이 외에도 8개 대학이 선보일 대학생들의 꿈의 무대인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과 특별공연 및 온라인 상영작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한,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인 딤프린지를 비롯해 스타데이트, 제13회 한국 공연예술포럼, 시민들을 위한 열린 뮤지컬 특강, 창작 뮤지컬 인큐베이팅 리딩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로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뮤지컬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작품 개발 초기단계를 지원하는 ‘창작 뮤지컬 인큐베이팅 리딩 공연* 사업’을 통해 발굴된 8개의 신선한 작품이 6. 29.~30. 양일 간 관객들을 만난다.
* 리딩공연 : 기본적인 무대장치만 갖추고 대본 읽기와 시연에 집중하는 독회 형태의 공연

또한 DIMF의 모든 유료 공연을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DIMF 만원의 행복’이 3년 만에 재개되고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뮤지컬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 대구에 걸맞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