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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뛸판 놀판 살판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by 비짓코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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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뛸판, 놀판, 살판(연희자의 뛸판, 관객을 위한 놀판, 모두 살맛나는 살판)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演戱)의 시대화, 생활화, 대중화를 도모하는 축제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대표 연희축제로 최고의 명인들과 차세대 연희자들의 다양한 기예를 만나볼 수 있으며, 7월 6일(수) ~ 10일(일)까지 국립국악원에서 개최된다.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 뛸판, 놀판, 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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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 : 2022. 7. 6(수) ~ 7. 10(일)
  • 홈페이지 : https://vo.la/qfWzx2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국립국악원
  • 장소 : 국립국악원 일원

 

 

  • 주최/주관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의 : 축제기획팀 02-580-3263, 3274
  • 이용요금 : 무료
  • 행사시간
    평일 20:00
    토요일 16:30, 20:00
    일요일 14:00, 16:30

※ [풍류사랑방] 7.6(수) ~ 7.7(목) 공연은 8세 이상 (2015.12.31 이전 출생자) 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 [잔디마당] 공연의 경우 별도의 예매가 없으며 현장에 오시면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7.6(수) 20:00 / 풍류사랑방 / 김덕수 <신동 김덕수의 "초연">

김덕수
신동神김덕수의 <초연>

시대의 神(신동)! 시대의 광대!!
김덕수의 초연 무대가 열린다.
"「장고」의 神童登場!
장고의 신동 김덕수(대전 신흥초등학교 3학년)군의 <설장고>에 관객들의 흥분과 갈채가 집중되었다.“
1961년 9월 29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이다. 이 기사는 김덕수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는다. 이어서 덕수궁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현 한국민속예술제)에서는 개인상 1등 김덕수, 2등 임광식, 3등 김오채...

당시 쟁쟁한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1등을 차지하며 藝人(예인) 김덕수가 탄생한다.
60년이 지난 지금!


김덕수의 내공과 신공이 담긴 세계초연 장구공연이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에서
개최된다.

 

7.7(목) 20:00 / 풍류사랑방 / 변진섭X박범태X김태영X김운석 <굿판의 마에스트로 - 화랭이전>

변진섭x박범태x김태영X김운석
굿판의 마에스트로 <화랭이전>


굿판의 마에스트로 '화랭이전'
"화랭이 세습무권에서 무악巫樂)을 집안대대로 세습하는 남성악사를 일컫는 용어" 최고의 화랭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라 굿판을 연다.


경기도도당굿 변진섭! 동해안별신굿 박범태!
진도씻김굿 김태영! 강릉단오굿 김운석!
여지껏 보지 못한 화랭이들의 합동공연까지!

 

2022 대한민국 연희축제에서 한 판 찐하게 벌어질 新굿+ 화랭이들의 巫樂 무대는 관객들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샤머니즘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7.8(금) 20:00 / 연희마당 / 뜬쇠예술단X박재천 <사물놀이 변주곡> & 풍물밴드 이상 <연희풍류>

뜬쇠예술단 x 박재천
<사물놀이 변주곡>


박재천(Jechun Park) + 뜬쇠의 연주를 라이브로!
사물 변주곡 Op.1 (Samul Variation Op.1 OP.2 OP.3)
호남우도 굿과 웃다리 농악의 칠채 장단을 결합한 곡!
드럼 연주와 어우러지는 세 명의 사물놀이 솔리스트

 

7.9(토) 16:30 / 잔디마당 / (사)고창농악보존회 <고창농악 판굿>&한누리연희단 <일상을 위한 신명 - 삼도농악>

풍물밴드 이상
<연희풍류>


풍류대장 최고의 풍물밴드 '이상' 이 선보이는 연희풍류!
풍류대장 출연팀 중 연희를 중심으로 공연하는 이상팀의 퍼포먼스와 국악을 신명나는 풍물판으로 만드는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1. 굿(비나리) 2. 사랑가(판소리) 3. 비상(연주곡) 4. 달타령Xgimme gimme gimme(풍물퍼포먼스) 5. 자존심(탈춤)

 

7.9(토) 20:00 / 연희마당 / 동두천이담농악보존회X서주향 <동두천이담농악X여류줄꾼 서주향>
& 김주홍과 노름마치 <허튼소리>

동두천이담농악보존회 x 서주향
<동두천이담농악 x 여류줄꾼 서주향>


이담농악
이담농악이 위치한 동두천시는 예로부터 대한민국의 최북단이라는 지리적 특징상 시민들의 애향심과 애국심이 높기로 유명했다. 이담농악의 고유한 행진가락을 '광복 가락'이라 부를 정도인 만큼, 지역적 요소를 살려 이를 녹여내었다. 이담농악 판놀음에는 앞놀음에 길놀이(광복가락) - 인사굿 - 원진 - 벅구마당놀이 - 당산벌림 - 칠채 -육채 - 멍석말이 - 원좌우치기 - 4줄좌우치기 - 한줄벅구 - 두줄벅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뒤놀음에는 농사풀이로 가래질 - 논가는동작 - 모판대기 - 씨앗뿌리기 - 써래질 - 모심는동작 - 애논파기 - 두벌논매기 - 퇴비주기 - 벼베기 - 타자순으로 구성되었다.

줄타기
줄타기는 어름위로 걷는 것처럼 조심스럽고 위험하다고 하여 어름이라 하고, 줄타는 사람을 어름사니라고 한다. 어름사니가 줄 위에서 박진감 넘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다양한 재주를 펼치며 관객분들과 어우러져 재담을 나누는 것이 줄타기 공연의 묘미이다.

 

김주홍과 노름마치
<허튼소리>


'허튼소리'는 함부로 지껄이는 부정적 의미가 아닌 지속적인 학습과 예술행위 속에서 번뜩이는 영감들을 무대 위에서 직접 실현해 보는 고뇌와 기행의 과정을 '허튼소리’라고 해석한다.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만남을 통해 도시국악을 형상화했으며, 매순간 긴장의 연속인 도시의 삶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긴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길 바라는 과정을 담은 동시대 전통음악의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7.10(일) 14:00 / 잔디마당 / 천하제일탈공작소 <골골샅샅탈탈>& (사)화성두레농악보존회 <공동체 놀이 - 고잔두레>

천하제일탈공작소
<골골샅샅탈탈>


우리나라에서 전승되고 있는 지역마다 그 특색이 다른 탈춤을 고루 만난다. 각 지역의 탈춤을 통해 넓지 않은 우리 땅에서 넘쳐나는 문화적 다양성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자, 할미, 문둥, 이매 등 이름 없는 군상들이 풀어내는 저마다의 사연 속에서 삶의 애환, 절망을 신명으로 이겨내는 우리를 만날 수 있다.


(사)화성두레농악보존회
공동체 놀이 <고잔두레>


두레는 상호부조, 공동오락, 협동노동 등을 목적으로 마을 단위로 조직된 단체이다.
두레는 주로 모내기와 김매기에 필요한 노동력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행해졌으며, 농사의 풍요와 관련있는 각종 제의(祭儀)와 민속놀이 등에도 쓰였다. 고잔두레소리는 모심는소리 - 상사디어 - 얼카덩어리 - 에끼나 방아소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용규 - 박장원 - 안병선의 계보로 전승되고 있는 화성시 신외리의 전통 두레소리이다.

 

7.10(일) 16:30 / 연희마당 / 연희그룹 연화 <청월에 놀다>& 유희스카X신승태 <니나노 콘서트>

연희그룹 연화
<청월에 놀다>


여성연희그룹 연화의 <청월에 놀다>는 대보름날의 '달'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창작연희 콘서트로 보름달 아래에서 이루어졌던 제의, 놀이, 음악, 춤 등을 연화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연주와 노래, 춤으로 표현한다. 대보름이라는 우리 고유의 풍습을 주제로 새롭게 표현되는 다양한 음악과 춤을 통해 세대 불문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고자 한다. 동시에 자연스럽게 우리의 전통예술을 향유하여 잊혀져 가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한다.


유희스카 X 신승태
<니나노 콘서트>


한 유명한 광고의 카피 중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라는 문구가 있다. 그리고 떠오른 단어들은 한과 흥. 한을 흥으로 풀어내는 우리 민족답게 그 특징을 잘 보여줄 공연, 그냥 앉아서 듣기엔 너무 괴로운 공연을 만들어보고자 했다. 스카는 자메이카의 장단 이름이며 우리나라 휘모리 장단과 아주 비슷하다. 비슷한 정서의 두 음악이 만나 어떤 시너지가 나올까라는 의문점에서 시작된 공연이다.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일시/장소 : 7.9(토) 14:00~16:00 / 잔디마당 체험부스


1. 액운 저리가! 전통 '괴불노리개' 만들기
액을 막아주는 의미의 '괴불노리개'를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보자!


2. 내가 칠하는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누가누가 더 예쁘게, 개성 있게 색칠할까~?
전통연희축제 포스터를 활용한 컬러링 엽서를 색칠 도구로 색칠하며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
*200개 소진 시 조기 마감

3. 그라피티 작가 '범민' 라이브 페인팅'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와 그라피티 작가 '범민'이 만났다.
그라피티 작가가 표현하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을 생생한 라이브 페인팅으로 만나보자!